이공이블로그

해외에서 생활도 어느듯 3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네요.요즘 여기 날씨는 4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야외로 걸어 다니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라 계속 몰로 카페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며칠전 두바이몰 마쥬에서 셔츠를 보고선 더운데 무슨 셔츠람....이러곤 집에 왔는데 자꾸만 눈에 아른거려 오늘은 망설임도 없이 구입을 했네요.

마쥬 스프라이트 벌륜셔츠입니다.요즘 핑크와 화이트가 대세인듯합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긴 핑크,화이트, 진초록이 대세인듯합니다. 

환율이 올라 사악하긴하지만 오늘은 맘먹고 왔는지라 고고씽입니다. 사실 여긴 명품샵을 가도 한국처럼 대우받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샤넬, 디올, 루이를 가도 그냥 마켓에 온듯한 느낌이랍니다.

마쥬 스프라이트 벌륜핑크셔츠~~~나이가 들어가면서 요런 색상이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촌스러운듯 하지만 나에게만 잘 어울리면 되는 거겠죠!!!사실 블루가 있었음 했지만 요 핑크만 있더라구요.

사이즈는 1사이즈입니다. 박스티한 느낌이라 살짝 부해보이지만... 제일 작은 사이즈라니 어쩔수 없이...여긴 실외에서는 에어컨을 365일 가동이라 계속 실내로 다니면 감기가 자주 와서 가디건이나 스카프는 필수랍니다.

청바지랑 잘 어울릴거 같은데...내돈 내산 마츄 스프라이트 벌륜 핑크셔츠. 집에서 착용해보니 예감되로 살짝 부해보이긴 하지만 두루 두루 잘 입을거 같아요~~~

오늘도 쇼핑으로 기분전환...좋으네요..